용인 마북동, 구성역 아기자기한 브런치 카페 맛집 나폴리상회

안녕하세요 꿈꾸는 꿈틀이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꿈틀이의 일상 리뷰는 구성역 근처에 위치한 새로 생긴 신상 브런치 맛집 나폴리 상회입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양식도 먹고 싶고 카페 분위기도 느끼고 싶은 날이었는데 마침 근처에 새로 생긴 아담한 양식집이 있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위치는  구성역 삼성 래미안 단지 앞쪽 골목에 위치했는데 차를 끌고 가니 가게 앞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좀 멀리 떨어진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가게에 도착하니 파스텔톤에 나폴리 상회라고 쓰여있는 천막이 인상적이었고 먼가 귀엽고 아기자기한 2층 건물이었습니다. 

매장의 자세한 위치는 마지막에 링크를 남겨놓을게요.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건물 외부는 따스한 조명과 나무로 된 문이 눈에 들어왔고 2층에는 커튼으로 이쁘게 꾸며놓은 게 보였습니다. 간판 밑으로는 커피, 브런치, 디저트라는 문구가 쓰여있는 걸 보니 카페와 브런치를 같이 운영하는 양식점 같아 보였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문 바로앞에 카운터와 주방이 있고 1층에는 6인용 테이블 하나만 있었어요. 그리고 다양하고 약간 엔틱 한 소품들로 인테리어를 꾸며놓아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1층에서 브런치 메뉴와 커피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2층에는 나름 자리도 여유 있고 이쁜 커튼과 아기자기한 소품 그리고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희는 까르보나라와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이 외에도 라자냐, 로제 떡볶이, 오일 파스타, 그라탕, 토스트, 허니브레드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디저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고르는데 선택 장애가 올 정도였어요. 메뉴도 다 맛있어 보이고 가격도 착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와서 한컷 찍어보았는데 데코도 이쁘고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보는 맛도 좋았습니다. 물론 맛도 있었고요.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이면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어요. 부담 없이 와서 한 끼 식사를 하기에 딱 좋은 카페인 것 같았어요. 너무 맛있게 먹다 보니 다음에 또 와서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다만 식사를 할 때 2층은 약간 쌀쌀해서 좀 추운 감이 있어요. 처음에 들어왔을 때 환기 때문인지 추운 날씨였는데 창문을 열어놔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요새는 매장들이 여기저기 난방을 잘 안 해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ㅠㅠ

오늘은 용인 마북동 구성역에 위치한 골목길의 아기자기한 감성 브런치 카페 '나폴리 상회'를 방문해 보았는데요. 생각지도 않게 너무 괜찮은 브런치 맛집을 발견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곳!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시간 날 때 한번 방문해서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준비한 일상 리뷰는 여기까지이고 다음에도 알차고 재밌있는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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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