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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일상

용인 처인구 에버랜드 근처 감성적인 분위기 좋은 카페 '노브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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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꿈틀이입니다. 오늘의 꿈틀이의 일상 리뷰는 용인 에버랜드 근처에 분위기 좋은 가볼만한 카페 '노브133'입니다. 노브133은 지난 4월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다녀왔었는데 그때는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오늘 에버랜드 근처에서 단풍구경을 한 후에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방문해 봤어요!

 

노브133

카페 노브133은 '포곡읍 곡현로 133번길 21'에 위치하고 있고 에버랜드에서는 차로 1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 도로 이름이 133번길이라서 카페 이름을 노브133으로 지은 것 같더라고요. 내비게이션에 이름을 검색하고 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답니다. 도착하면 건물 위쪽과 아래쪽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넉넉해서 주차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카페 건물도 통유리에 큼직하게 지어져서 밖에서 인증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고 방명록을 작성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음료를 주문하면서 보니 커피뿐만 아니라 수제 맥주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고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화덕피자나 탕수육 종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는 점이 특이했어요. 또 커피랑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시는 분들은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카페 건물은 전체 2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1층은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다양한 좌석과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2층은 노키즈존으로 좀 더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루프탑 테라스 자리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날은 비가 와서 테라스는 앉을 수는 없었어요.ㅜㅜ 아무래도 계속 추워지고 있어서 당분간은 테라스에 앉기는 힘들 것 같네요. 카페 밖에는 정원 공간도 있어서 날이 좋으면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을 텐데 내년 봄이나 와야 가능할 것 같아요.

 

노브133 1층
노브 133 2층

카페 분위기는 생각보다 조용하고 감성적이였는데요. 인테리어를 전체적으로 식물원에 온듯한 느낌을 주어서 편안하기도 했고 조명도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라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한쪽면과 지붕을 통유리로 만들어서 개방감이 좋아 시원한 느낌도 있었고요. 혼자 와서 공부하기에 좋은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천장마다 꾸며놓은 식물들이 인상적이었는데 바깥 숲 풍경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찾아와 봤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운 카페였습니다. 에버랜드를 방문하거나 근처에 놀러오신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차량이 없으면 방문하기 힘들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고요! 오늘의 일상 방문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알차고 추천해줄 만한 장소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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