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꿈틀이입니다. 오늘의 일상 포스팅은 저번 강릉 여행기를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강릉 정동진의 스테이인터뷰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신 후 사천면의 호린파크에서 핑크 뮬리를 감상했었는데요. 그 후에 저녁을 먹기 위해 대게요리 맛집 '최대게' 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최대게는 강릉 주문진에 있는 대게 전문점인데요. 검색을 해보니 주문진에 대게요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음식점이 많더라고요. 가는 길에 해안가에 도깨비 촬영지도 있으니 가면서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이날은 파도가 엄청 높아서 조심해야겠더라고요ㅎㅎ
어쨌든 네비를 찍고 음식점으로 가면 아마 주차하기가 곤란할 텐데요. 조금만 더 가면 바로 옆에 주문진 해안 주차타워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 주차비도 30분에 500원 정도이고 최대게에서 식사를 하면 1시간 무료주차권을 준답니다.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최대게 건물이 보이는데요 가는 길에 건어물 시장도 쭉 있어서 구경하시면서 필요한 건 밥 먹고 사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옆에 대게 수족관에서 대게를 먼저 구매해야 되는데요. 저는 2명이서 먹기에 2마리를 구매했고 가격은 11만 원대가 나왔어요. 결제를 하면 바로 대게를 가지고 식당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상차림비를 상마다 만 오천 원씩 받고 있었어요. 어쨌든 기다리면 바로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방어회, 광어회, 우럭회와 물회, 콘치즈, 새우튀김, 타코야끼 등 구성이 알차게 나오고 맛도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메인 요리인 대게찜이 나왔는데 먹기 편하게 거의 다 손질해서 나오더라고요. 맛 평가부터 하자면 일단 대 만족이었습니다. 속이 정말 꽉 차있어서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았고 마지막에는 다 먹기 힘들 정도로 푸짐했어요. 맛도 있고 특히 게딱지에 게장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대게살과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고 게딱지 하나는 볶음밥으로 볶아먹었는데 밥에 나머지 게장을 더 비벼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제가 먹어봤던 대게 요리 중 최고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다음에 또 강릉에 오게 된다면 꼭 한번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대게 말고도 킹크랩이나 랍스터도 판매하는 것 같던데 다음에는 다른 종류로 도전해볼까 합니다. 이렇게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니 그새 하루가 다 가서 어두워졌더라고요. 이렇게 알찬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당일치기 강릉여행을 끝마쳤습니다. 안반데기 마을부터 정동진, 주문진까지 이어지는 여행코스였는데 가는 곳마다 너무 만족스럽고 이뻤기 때문에 제대로 힐링한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난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강릉 당일치기 여행기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는 더 알찬 정보가 있는 일상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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