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주말 당일치기 여행 추천 조용한 감성 브런치 카페 '카페2번창고'

안녕하세요 꿈꾸는 꿈틀이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꿈틀이의 일상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당일치기 강화도 여행 코스인데요. 코로나를 피해 답답한 집안을 벗어나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강화도로 당일치기를 다녀왔는데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해든 뮤지엄과 심애선칼국수 맛집을 추천해드렸습니다. 두 군데 모두 사람 접촉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라서 요즘 같은 시국에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리뷰할 장소는 바로 강화도에 위치한 감성 브런치 카페 '카페 2번 창고'입니다. 강화도를 여기저기 구경하고나기 약간 출출해서 브런치나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카페를 찾아보았는데요. 검색을 하던 중 너무 이쁜 카페를 발견해서 바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옛날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따뜻한 감성의 카페처럼 보였는데 분위기도 조용해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검색을 하면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카페로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요. 혹시 모르니 마지막에 해당장소 링크를 달아놓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로를 따라 강화도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도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카페 건물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나와보니 하얀 외벽에 이쁜 창 사이로 따스한 조명이 새어 나오는 감성적인 건물이 맞이해 주고 있었습니다. 아마 카페 이름이 2번 창고인 이유는 해당 건물이 과거에 창고로 사용돼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나무로 된 입구를 통해 내부로 들어가니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외벽처럼 하얀색으로 된 벽돌로 조성된 벽이 내부를 가득 채워서 전구색 조명과 함께 따뜻한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었고 연말이라 크리스마스트리도 설치해 놓으셨더라고요. 그리고 테이블과 의자, 내부 곳곳이 원목으로 조성되어 더욱 따스하고 감성적인 느낌이 좋았고 구석구석 이쁜 인테리어 요소를 배치하여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특히 화장실 건물과 이어지는 중간공간 사이는 지붕을 만들고 벽난로와 조각돌을 깔아서 새로운 공간으로 창조하셨더라고요. 아무래도 사장님의 인테리어 센스가 남달르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여기도 사람이 많이 없고 내부 공간이 나름 넓어서 분위기 있고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카운터에서 오면서 찜해두었던 수플레 팬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커피까지 주문하려니까 코로나 때문에 커피류는 매장내에서 취식이 불가능하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ㅜㅜ 브런치 메뉴는 수플레 팬케이크뿐만 아니라 샌드위치와 기본 브런치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가 있어서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서 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브런치 메뉴는 17시까지 운영하니 이점 참고해 주시고요.

주문했던 수플레팬케이크가 나와서 크림과 함께 한입 먹어보았는데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제가 먹어보았던 수플레 중에서는 제일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바나나와 청포도도 곁들여 먹으니 식감도 더욱 좋았고요. 아쉬운 게 있다면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ㅜㅜ 여러분들은 이 시국이 끝나면 커피와 함께 브런치를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강화도 당일치기로 다녀와볼만한 여행코스 중 이쁜 감성카페 2번 창고 방문 후기를 리뷰해 보았는데요. 정말 건물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너무 만족스러운 카페였고 브런치 메뉴도 진짜 맛있는 맛집이었습니다. 다음에 강화도에 또 놀러 온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다 먹고 나가면서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까지 했고요. 여러분들도 강화도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들렸다가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 준비한 일상 리뷰는 여기까지이고 다음에도 강화도에 가볼만한 명소를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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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