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꿈틀이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소식은 지난 주말에 당일치기로 다녀온 강화도 여행 리뷰인데요. 요새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갈 수도 없어서 집에만 있게 된 지 너무 오래돼서 바람도 쐴 겸 사람이 별로 없이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그래서 강화도를 가보기로 했는데요. 강화도는 서울 근교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지만 구석구석 위치한 장소들은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마음 놓고 편안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빨리 지금 상황이 종료돼서 자유롭게 놀러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ㅠㅠ 이어지는 포스팅에서도 강화도에서 방문한 조용한 명소들을 소개할 예정인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강화도 길상면에 위치한 해든 뮤지움입니다. 강화도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하다가 유명한 명소들 말고 조용히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뮤지움이 있다고 해서 해당 뮤지엄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마지막에 링크로 걸어놓겠습니다.
내비게이션을 따라서 외길로 쭉 올라가다 보면 정문이 보이는데 정문을 지나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공간은 여유가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시고 정문으로 오시면 되는데요. 정문은 아래로 내려가는 경사로로 만들어서 마치 특이한 궁전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입구 쪽에 안내소가 있어서 관람료 1인당 13,000원을 결제하시면 됩니다. 관람료에는 음료가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긴 하지만 조금 비싼 느낌은 있었어요. 결제를 하고 건물 내부 길을 따라서 1층부터 관람을 하시면 되는데 지금은 현대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서 다양한 작가분들의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관람객이 거의 없어서 정말 조용하고 여유 있게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층을 다 관람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있는데 여기서 음료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실내에서 음료를 먹을 수는 없었지만 야외에서는 먹을 수 있어서 야외에 난로를 틀어놓으셨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따뜻하게 음료를 마셨습니다.
음료도 다 마시고 이제 야외로 나가면 잔디밭에 야외 조각상들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지금은 겨울철이라 춥고 잔디도 갈색이라 보는 맛은 별로 없었습니다.ㅜㅜ 따뜻한 봄이나 여름에 온다면 더 기분 좋게 감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1층부터 2층 그리고 야외로 이어지는 관람을 다 마치면서 바람을 쐬고 힐링도 하였는데요. 전체적으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규모가 작은 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요즘 같은 시국에 방문하기 딱 좋은 코스였던 것 같아요.
오늘 준비한 꿈틀이의 일상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답답한 요즘 바람 쐴 겸 다녀오기 딱 좋은 코스로 강화도의 맛집과 또 다른 가볼만한 곳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https://place.map.kakao.com/27600229?service=search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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