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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일상

겨울철 차량 관리 노하우 : 세차 방법과 순서 그리고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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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꿈틀이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차량 정보는 겨울철 세차 방법과 노하우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차량은 작년에 구입하고 손세차를 직접 하면서 유튜브 등을 통해 다양한 세차 방법이나 주의사항들을 배웠는데요. 점점 깊이 알아가다 보니 디테일링이라는 세차의 세계에 빠져들어 거의 주말마다 세차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바쁘기도 하고 겨울철이라 아무래도 세차를 자주 하진 못하지만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꼭 손세차를 해주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겨울철 세차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차 순서]

가장 먼저 세차 순서입니다. 세차 순서는 겨울이나 여름이나 크게 다르진 않은데요. 풀 디테일링 기준으로 순서를 나열하자면 (1. 엔진룸-2. 실내)-(3. 프리워시-4. 고압세척-5. 거품 세척-6. 고압세척)-(7. 드라이-8. 외장 코팅-9. 타이어 코팅) 이런 순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풀 디테일링을 한다면 보통 이런 순서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세차장에 도착하면 다들 세차 부스에 바로 들어가는데 사실 드라이존에서 엔진룸과 내부 세차를 먼저 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세차장까지 오면서 엔진과 철판 그리고 타이어 등이 열을 받기 때문에 화학약품이 사용되는 세차용품과 만나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엔진룸과 실내를 먼저 세차하면서 식혀주는 순서로 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세차 부스로 들어가서 프리워시 용액으로 때를 불려주고 이때 타이어 갈변 제거도 같이 해주면 좋고요. 어느 정도 때가 불려지면 고압세척으로 큰 잔여물을 제거한 후 거품 세척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고압세척을 하지않고 바로 거품세척을 하면 큰 알갱이들이 페인트에 무수한 흠집을 만들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하고요. 세차 부스에서 세차를 마치면 다시 드라이존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코팅용액으로 외장 코팅과 타이어 코팅을 해주시면 됩니다. 귀찮다고 코팅을 안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 코팅 작업을 꾸준히 해주시면 오염에도 강하고 발수에도 좋기에 차량관리가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더 반짝이는 도장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여기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면 차량관리를 정말 잔흠집없이 잘 하고싶으시다면 절대 자동세차는 돌리시면 안됩니다. 자동세차기계에는 무수히 많은 오염물질이 묻어있어서 차량을 세차하면서 기스를 만들게 되거든요. 손세차를 하실때도 직접 세차용품을 가져가서 나만의 도구로 하시는게 잔기스 발생을 최소화시켜줍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눈이 오면 염화칼슘이 도로에 뿌려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세차를 해서 염화칼슘을 제거해 주셔야 부식에도 안전합니다. 또 눈이 오면 녹은 눈과 같이 도로에 타르가 차에 들러붙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는 프리워시를 하면서 타르 제거제로 쉽게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고요. 추가로 아주 추운 겨울날에는 세차를 하면 물이 차량 철판과 만나서 얼어버리니 실내 부스가 있는 곳이나 온수가 사용 가능한 곳에서 세차를 해야 된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세차 매너]

다음은 세차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입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지켜주지 않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발판 먼지 제거입니다. 발판 먼지 제거는 꼭 세차장에 있는 발판 세척기를 이용 후 건조해줘야 하는데 종종 기둥이나 바닥에 내려쳐서 먼지를 터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ㅜㅜ 그렇게 먼지를 제거하면 먼지들이 다른 차량에 그대로 붙어버리기 때문에 절대 세차장에서는 먼지를 털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겨울철 세차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실제로 세차를 하면서 사용하는 제품과 더 디테일한 세차 방법을 포스팅해볼 생각입니다. 저도 나름 검색해보고 좋은 세차용품 위주로 사용하고 싶어서 여러분들에게 한번 추천해주고 싶었거든요!ㅎㅎ 그럼 오늘의 차량정보는 여기까지이고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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