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이쁜 분위기 좋은 신상 카페 '천리다방'

안녕하세요. 꿈꾸는 꿈틀이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꿈꾸는 일상 리뷰는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너무너무 이쁜 감성 인테리어 카페 천리다방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기흥역 근처에 위치한 렌탈 스튜디오 셀프 촬영 후기와 근처 초밥 맛집 리뷰를 올렸었는데요. 천리다방은 그 이후에 방문한 오랜만에 만난 만족스러운 카페입니다.

점심을 먹고 가볼만한 신상 카페를 검색하던 중 지난번에 찾아둔 카페가 생각나서 바로 방문해 보기로 했는데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후기도 별로 없고 왠지 사람이 많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요즘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해 다니고 있어서 주로 알려지지 않은 도심 외곽에 이쁜 카페 위주로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천리 다방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요. 아마 처인구 천리에 위치해서 천리다방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 같았습니다.  카페 근처에 도착해보면 주변에는 빌라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고 카페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는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방문객이 많아지면 주차가 좀 곤란할 것 같긴 했어요. 차를 주차하고 내려서 입구 쪽으로 가니 이쁜 정원과 함께 야외 좌석이 준비되어 있었고 정면에는 포토스폿도 만들어서 감성적인 인증샷을 찍기 좋게 꾸며 놓았더라고요. 특이한 점은 주문하는 건물과 음료를 마시는 건물이 달랐고 주문하는 건물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음료를 주문하고 다른 건물에서 마셨는데요, 음료 외에도 간단한 디저트 종류도 많이 있어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와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음료를 받아서 건물 안쪽 방에 자리를 잡았는데 마치 기존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방 3개와 거실로 구성된 건물이었고 테라스 자리도 같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방은 방마다 인테리어가 달라서 느낌이 다양했고 전체적으로는 엔틱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노력하신 것 같았어요. 특히 구석구석 디테일한 소품들이 너무 이뻤고 방마다 다양하고 이쁜 소품들을 감상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어디서 저렇게 엔틱하고 이쁜 소품들을 구해오셨는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여기저기 포토스폿을 만들어 놓으셔서 사진 찍기가 너무 좋았고 야외 정원에 테이블도 마치 캠핑을 하는듯한 느낌이 들게 해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것 같았어요. 다만 날씨가 더 추워지면 아마 야외는 앉기 어려울 것 같아요. 야외에서 바라본 카페 건물은 마치 제주도 시골에 위치한 감성카페 느낌이 물씬 풍겨졌고 정원에 돌길이나 울타리도 신경 써서 만드신 게 느껴지더라고요.

또 천리다방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방으로 구성된 자리 형태라 개방적이지 않고 다른 사람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었어요 창문도 시원시원해서 채광도 잘 들어오고 의자도 푹신푹신했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전체적으로 테이블이 낮기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공부를 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일이나 공부를 하셔야 하는 분께는 방문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오늘은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천리다방을 방문한 후기를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저는 이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날 또 방문하기도 했습니다.ㅎㅎ 지금은 방문객이 많이 없어서 너무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요. 나중에 핫한 카페가 되기 전에 한 번씩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야간에는 이쁘게 조명도 틀어주시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고요! 그럼 오늘 꿈틀이의 일상 방문 후기를 여기까지이고 다음에도 더 알차고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